전체 글27 22개월 발달사항, 어린이집 등원거부, 재접근기인가? 22개월에 접어든 우리 둥이들. 주변 친구들을 보면 어떨땐 조금 빠른편인 것 같기도하고 어떨땐 평범하게 잘 발달하고 있구나 생각도 드는 요즘이랍니다. 확실히 늦진 않은 것 같아요. 어린이집 친구들에 비해 키도 좀 큰 편인 것 같고(키를 재본지 오래 돼서 정확히 몇cm인지는 모름), 몸무게도 12kg으로 확실히 같은 또래 평균보다 많이 나갑니다. 말도 곧 잘 따라하고 한번씩 '이런 말도 한다고?'하고 놀라 정도로 말을 잘한답니다. 처음 키우는 아이들이다보니 처음내뱉는 모든 말과 행동이 신기하고 기특하고 사랑스럽답니다. 쑥쑥 자라는 둥이들을 보면 내가 정말 사람을 키우고 있구나 싶어요. 이런게 예쁜 모습도 있지만 사실 고집과 자기주장이 쎄지고 등원거부도 생기고 자면서 울기도 많이 울어서 힘든 부분도 많답니다.. 2024. 2. 20. 쌍둥이 독박육아 가능한가요? 제 대답은요 쌍둥이 임신하고 가장 두려웠던 것은 바로 독박육아. 첫애라면 하나 키우기도 너무 힘들다고 하는데 둘을 혼자서 키워야 한다니 정말 막막했죠. 친정부모님은 두분 다 일하고 계셔서 못 도와주시고, 시어머님은 건강이 좋지 않아 육아를 도와줄 여건이 안됐거든요. 사실 임신기간동안은 육아 자체에 대해 실감이 안 나다가 조리원에서부터 스멀스멀 두려움이 밀려 왔습니다. 우선 쌍둥이 독박육아 가능하냐고 물어본다면 제 대답은 "YES"입니다. 다만 모든 답이 그렇듯 케이스바이케이스겠지요. 그렇다면 제가 쌍둥이 독박육아를 어떻게 했는지, 또 어떻게하면 독박육아를 조금 더 수월하게 할 수 있는지 현재 22개월 딸둥이 엄마인 제 나름의 노하우를 알려드리겠습니다. 처음은 한명이든 쌍둥이든 다 어려워요 저는 둥이들을 제왕절개로 출.. 2024. 2. 19. 유아 부딪혀서 치아 흔들릴 때 대처법 아이들이 활발하게 놀다가 여기저기 쿵쿵 잘 부딪히는데요 치아 사고가 생기는 경우가 있습니다. 치아가 약하기 때문에 잘 흔들리기도 하고 심하면 치아가 빠지기도 합니다. 저희 하늘이도 얼마전 치아가 흔들려 치과에 다녀왔는데요. 지금은 잘 회복하고 있지만 처음 이가 흔들리는 사실을 알았을때는 걱정이 컸습니다. 아이를 잘 돌보지 못했다는 자책도 들었지만 아이의 첫 유치가 흔들리고 빠져버린다면 앞으로 나올 영구치에 영향을 없을까 하는 두려움도 있었습니다. 그렇다면 아이의 이가 흔들리거나 빠졌을때 부모님들이 당황하지 않고 어떻게 대처해야하는지 알려드리겠습니다. 하늘이의 치아 사고와 후기 주말에 지인 결혼식에 참석했는데요, 하늘이가 뛰어놀다가 의자에 쿵! 부딪혀버렸습니다. 아픈지 많이 울길래 보니 아래 치아에서 피가.. 2024. 2. 16. 22개월 아기 장염, 토하는 이유 아기가 열도 없고, 컨디션도 괜찮은 것 같은데 갑자기 토를 한다면 얼마나 당황스러우시겠어요. 저희 여름이가 얼마전 그래서 마음을 졸였습니다. 일반적으로 돌 전 아기들은 장이 미성숙하기 때문에 토를 자주 한답니다. 저희 둥이들도 분유먹을 시절에 많이 게워냈던 기억이 있습니다. 그런데 돌 이후에 걸어다니고 어느정도 컸다고 생각했는데 이렇게 많이 토를 하니 너무 당황스러웠답니다. 22개월 아기 여름이의 토장염 경험 여름이의 경우 밥, 간식 뭐든 잘 먹는 아이인데 아침에 치즈를 줘도 바나나를 줘도 잘 먹지 않더라구요. 입맛이 없나 대수롭지 않게 여기고 어린이집을 보내고 운동을 갔는데 어린이집에서 전화가 왔습니다. 그때가 오전 10시즈음 이었는데 여름이가 오전 간식 죽을 먹고 음식을 좀 게워냈다고 하더라구요. 걱.. 2024. 2. 16. 이전 1 2 3 4 5 6 7 다음